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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명대사동지가 조선측이 주최하는 주은래총리 택암농장 방문 50돐 기념집회에서 할 연설
2008-02-18 00:00

 

존경하는 대외문화련락위원회 위원장 대리 문재철동지,

존경하는 조중우호협회위원장 김학수동지,

동지들 벗들,

나와 나의 부인 그리고 중국대사관 동지들은 주은래총리와 김일성주석께서 택암농장 방문 50돐을 기념학기 위하여 조선 대외문화련락위원회와 조중우호협회가 주최하는 집회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올해는 주은래총리 탄생 110돐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기념행사를 치르는 것은 아주 특별하고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은래총리는 위대한 프로레타리아 혁명가이며 정치가 군사가 외교가입이다. 중국 당과 국가의 주요한 령도자들 중의 한분입니다. 주은래총리는 중조친선협력관계의 수립, 공고발전에 대하여 력사적인 특수한 공헌을 바치시고 중조친선의 창시자이며 조선인민의 친근한 벗입니다. 조선은 주은래총리께서 생전에 가장 많이 방문하셨던 나라입니다. 김일성주석은 주은래총리께서 회견하는 차레수가 가장 많은 외국 령도자들 중의 한분입니다. 두 령도자들은 수십년간의 왕래를 통해 두터운 우의를 맺었습니다. 주은래총리께서는 생전에 중조관계를 발전시킬데에 대하여 많은 중요한 지시를 밝혀주셨으며 중조관계에서의 많은 중대한 사변을 친히 령도해주시고 또한 직접 참여하셨습니다. 중국과 조선은 외교관계를 수립할 때부터 항미원조 전쟁시기까지, <중조경제문화협조협정>의 체결에서 중조 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의 체결까지 중조관계에서의 전략적인 방침과 중대한 진전마다 모두 다 주은래총리의 로고와 심혈이 어려져 있습니다. 그이께서는 중조친선에 바치신 탁월한 공헌은 중조 두 나라 인민들 마음속에 영원히 깊이 새겨져 있을것입니다.

택암중조친선협동농장은 창립하는 초기로부터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의 따뜻한 배려가 어려져 있었고 중조친선의 발전을 지켜봐왔습니다. 1958년2월19일 김일성수상동지의 동반에 따라 주은래총리는 택암농장을 방문하고 현지 군중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셨습니다. 주은래총리는 한 나라 국가의 총리이지만 조선인민들과 한 가족처럼 친근합니다. 그이께서는 택암농장 농장원들을 깊이 찾아 농업생산과 가정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셨습니다. 주은래총리는 지원군이 폐허에서 구해준 조선 부녀 최사렬의 집을 방문하고 지원군의 도움으로 재건된 석암저수지를 참관하였습니다. 총리께서는 가는 데마다 조선인민에 대한 그이의 두터운 정이 흘려 넘치고 있었습니다. 조선인민은 주은래총이의 농장방문을 기념하기 위하여 택암농장을 조중친선협동농장으로 명명하였습니다. 올해는 택암농장을 공식적으로 조중친선협동농장으로 명명한지 50돐이 되는 해입니다.

이 모든 것은 반세기나 지나가지만 아직도 우리 눈에 생생합니다. 지난 나날들을 돌이켜보면 우리는 가슴이 설레이며 미래를 내다보면 우리는 신심이 차 넘치고 있습니다. 50년 이래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높은 관심과 세심한 배려 속에 중조친선은 시간의 시련을 이겨내고 강한 생명력을 과시하였습니다. 현재 중조관계는 새로운 력사적인 출발점에 서 있으며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직면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주은래총리를 기념하기 위하여 중조친선을 귀중히 여기고 전통을 계승하여 모택동주서, 주은래총리와 김일성주석 등 중조 로세대 령도자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중조친선을 대를 이어 계승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주으래총리를 기념하기 위하여 미래를 지향하고 시대와 더불어 전진하며 중조친선협력관계의 내용을 부단히 풍부히 하고 발전시겨야 합니다. 우리는 주은래총리를 기념하기 위하여 중조협력을 강화하고 쌍방이 정치, 경제무역, 문화, 교육, 과학기술 등 령역에서의 협력은 계속 새로운 진전을 쟁취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주은래총리를 기념하기 위하여 서로 손에 손잡고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조화로운 동북아시아를 건설하고 기여를 바쳐야 합니다.

택암농장은 중조친선의 상징으로서 중조관계 미래 발전의 희망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은래총리 택암농장 방문 50돐을 기념하는 것은 바로 중국과 조선동지들이 서로 손잡고 발전하는 호상방조의 정신을 가일층 발양시키는 것입니다. 택암농장을 더 잘 꾸려서 중조친선의 상징일뿐만 아니라 중조호혜협력의 모범으로 세워야 합니다. 주은래총리 택암농장 방문 50돐을 기념하고 택암농장의 생산과 건설을 지원하기 위하여 나는 중국대사관을 대표하여 해방 중형 화물자동차 1대와 모라봉 자전거 50대를 택암농장에게 기증합니다. 택암농장이 번영발전하고 더욱 아름다운 미래가 있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는 서로 손에 손잡아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를 개척하며 중조친선을 더욱 휘황찬란하게 꽃펴나가고 중조친선협력관계가 더욱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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