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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상이 주최한 신년친선모임에서 한 류효명대사동지의 연설문
2008-01-07 00:00

존경하는 박의춘외무상동지,

친애하는 동지들:

2008년 새해에 즈음하여 조선 외무성에서 주조 중국대사관을 위한 설맞이연회를 마련해준데 대하여 나는 중국대사관을 대표하여 박의춘외무상과 외무성 여러 동지들에게 진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면서 당신들에게 따뜻한 새해 인사와 축복을 드리는 바입니다.

금방 지나간 2007년은 중조관계가 끊임없이 공고발전되어온 한 해이였습니다. 두나라 최고지도자들의 깊은 관심과 쌍방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정치와 경제무역, 군사, 문화, 과학기술 등 여러 분야에서의 두나라의 교류와 협력은 중요한 성과들을 거두었습니다. 우리는 지난 1년간 중조관계의 진전에 대하여 기쁘고 고무적으로 느끼면서 새로운 한 해에 대하여 더욱 신심에 넘쳐있습니다.

2008년은 중조 두나라 인민들에 있어서 모두 다 매우 중요한 한 해로 됩니다. 중국인민은 개혁개방 30돐을 성대히 기념할 것입니다. 올해는 또한 당제17차대회의 전략적 포치를 전면적으로 관철집행하는 시작의 해입니다. 중국은 또한 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을 소집할 것입니다. 중국인민은 호금도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두리에 굳게 뭉쳐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위대한 기치를 확고부동하게 높이 들고 과학적 발전관을 심도있게 관철집행하며 경제건설을 중심으로 확고히 삼고 경제사회의 훌륭하고 빠른 발전을 추동함으로써 사회의 조화를 촉진할 것입니다. 대외면에서 평화와 발전, 협력의 기치를 높이 받들어 평화적 발전의 길을 시종일관하게 걸고 호혜적 개방전력을 시종일관하게 실시하며 주변 나라들과의 선린우호와 실속있는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 각국 인민들과 함께 인류의 평화와 발전의 숭고한 위업을 추진시켜나갈 것입니다.

2008년은 조선에 있어서 기쁨의 해로 됩니다. 조선인민은 공화국창건60돐을 맞이할 것입니다. 새해 벽두에 조선 당보, 군보, 청년보의 새해공동사설에서 올해의 분투목표와 과업을 제시하였습니다. 조선인민은 김정일동지와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정치사상건설을 가일층 강화하고 경제강국건설의 총진격을 벌리며 인민생활제일주의를 관철하고 자주적 통일과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를 개척할 것입니다. 친선적인 린방으로서 중국측은 조선인민이 새로운 한 해에 사회주의 조국을 건설하는 여러 사업과 자주적 평화통일을 실현하는 위업에서 끊임없이 보다큰 성과를 거둘 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중조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켜나가는 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입니다. 우리는 새로운 한 해에 조선동지와 함께 두나라 최고지도자들께서 같이하신 공동인식과 두나라 인민의 공동의 념원에 따라 중조관계가 새로운 보다큰 진전을 거둘 수 있도록 끊임없이 추진해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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