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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총비서를 환영하는 연회에서 할 류효명대사의 연설문
2008-03-01 00:00

존경하는 김정일총비서동지,

친애하는 동지들,

봄이 다시 찾아오면서 만물은 소생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김정일총비서동지께서 바쁘신 속에서도 우리 대사관을 방문해주신데 대하여 우리는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중국대사관 전체 동지들을 대표하여 존경하는 김정일총비서동지께 가장 충심으로 되는 사의와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는 바입니다.

지난 1년간에 김정일총비서동지와 호금도총서기동지의 따뜻한 관심과 지도밑에 중조 두당, 두나라 친선협조관계는 끊임없이 새로운 진전을 거두었습니다. 고위급에서 호상왕래의 태세가 유지되고 경제무역관계에서 실질적인 발전이 이룩되며 문화교류도 활발히 진행되는것만큼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은 기뻐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중조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두당, 두나라, 두인민의 공동의 념원과 근본적 리익에 부합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유리한 것입니다. 이 관계를 끊임없이 공고히 하고 강화하는 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입니다. 지금 중조관계는 새로운 력사적 출발점에 서 있으며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2008년은 중조 두나라 인민들에게 있어서 모두 다 중요한 의의가 있는 한 해입니다. 올해는 중국인민이 당제17차대회의 전략적 포치를 전면적으로 관철집행하는 시작의 해이고 중국 개혁개방 실시 30돐이 되는 해이며 또한 베이징에서 제29차 올림픽대회를 조직할 것입니다. 조선인민은 올해에 공화국창건 60돐을 맞이할 것입니다. 중조쌍방은 평양에서 진행되는 올림픽봉화이여달리기 행사를 함께 조직할 것입니다. 우리는 김정일총비서동지와 호금도총서기동지의 따뜻한 배려와 중조 쌍방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새로운 한 해에 중조 두당, 두나라 친선협조관계가 반드시 더 풍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고 확신합니다.

기쁨과 희망에 넘치는 이 시각에 저는

중조친선협조관계의 끊임없는 공고발전을 위하여,

존경하는 김정일총비서동지의 건강장수를 축원하여,

이 자리에 있는 여러 동지들의 건강을 위하여,

잔을 들 것을 제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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