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사활동 > 대사연설
예술영화"따뜻한 정"감상회에서 류효명대사동지의 연설문
2009-01-16 16:28

존경하는 김영남위원장동지,

동지들, 벗들,

기추년 소띠의 해에 즈음하여 우리는 김영남위원장동지를 비롯한 조선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과 함께 김정일총비서동지께 선물로 진정된 중국영화《따뜻한 정》의 감상회에 참석하게 된데 대하여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나는 중국대사관과 전체 주조 중국동지들을 대표하여 조선동지의 따뜻한 초청에 대하여 사의를 표하면서 진심으로 되는 새해축하를 드리는바입니다.

영화예술은 인민이 서로 감정을 나누고 두나라의 친선을 계승전파하는 문화의 사절입니다. 얼마전에 중국 예술영화《따뜻한 정》은 평양국제영화축전에 참가했고 조직위원회상을 시상되였으며 조선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습니다. 조선동지들이 두나라 인민 공동의 전통명절인 음력설 직전에 이 영화를 위해 성대한 감상회를 마련해주는것은 김정일총비서동지와 조선로동당, 조선정부가 중조관계를 높이 중요시하고있는것과 중조 문화 교류가 활발히 진행하는 좋은 추세를 충분히 보여주며 중조 인민사이의 문화적, 감정적 가까움과 마음이 통하는것을 과시했습니다.

2009년은 중조 두나라가 외교관계설정 60돐을 맞으면서 중조관계에 있어서 뜻깊은 한해입니다. 쌍방은 이미 올해를 《중조친선의 해》로 정하였습니다. 새해정초에 호금도총서기동지와 김정일총비서동지께서 축하전문을 교환하시고 《중조친선의 해》가 정식 시작된것을 선포하시였습니다. 《친선의 해》행사는 두나라 관계가 부단히 전진발전되는 중요한 상징이고 쌍방이 다채로운 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함으로써 전세계에 전통적인 중조친선의 왕성한 생명력과 튼튼한 기초, 그리고 시대적 특색을 보여주고 중조친선협조관계가 새로운 력사의 시작점으로부터 보다 큰 비약을 이룩할것을 추동할것입니다.

이 희망찬 새해에 중국대사관은 조선동지들과 함께 손을 잡고 힘을 합쳐 두 나라 최고지도자들의 합의대로 모든 힘을 다하여 《중조친선의 해》행사를 훌륭하게 진행함으로써 두나라 여러 분야의 교류와 협조를 전면적으로 추동하고 2009년을 친선의 해, 협조의 해, 대수확의 해로 장식하여 중조관계력사에 길이 빛내일것을 희망합니다.

친구 에게 추천: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