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최태복비서동지,

동지들, 벗들,

우리는 최태복비서동지를 비롯한 조선당, 정부지도간부들과 자리를 함께하여 김정일총비서동지 중국방문3돐을 공동으로 기념하게 된데 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는 중국대사관 전체 성원들을 대표하여 최태복비서동지를 비롯한 여러 조선동지들에게 열렬한 환영과 진지한 새해 축복을 드리고, 그리고 여러 동지들을 통하여 김정일총비서동지께 숭고한 경의와 충심으로 되는 축복을 드리는바입니다.

2006년1월10일부터 18일까지 김정일총비서동지께서는 중국을 방문하시고 호금도총서기동지를 비롯한 중국당과 정부의 지도자들과 따뜻하게 상봉하시며 중조 두당 두나라 관계 발전에 대한 중요하고 폭넓은 공동인식들을 달성하시였습니다. 이것은 새세기에 들어 중조 두당 두나라 지도자들이 중조관계발전을 높이 중요시하시고 이를 위해 몸소 노력해주신다는 증명으로 되며 중조 두당 두나라 관계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여로 되었습니다. 이 자리에 꼐신 여러 조선당, 정부의 지도간부들은 김정일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이 중요한 방문을 직접 참여하였습니다. 그리고 해당 부문에서 중조친선협조관계의 발전을 위해 적극 이바지하였습니다. 나는 이 기회를 빌어 여러동지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는바입니다.

지금 중조친선협조관계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고 중요한 발전 기회를 맞이하고있습니다. 올해는 중조 두나라 외교관계설정 60돐이 되는 해이자 "중조친선의 해"입니다. 새해정초에 호금도총서기동지와 김정일총비서동지께서는 서로 축전을 교환하시고 "중조친선의 해"가 정식 시작된것을 공동으로 선포하시였습니다. 나는 두나라 최고지도자들의 따뜻한 관심과 두나라 여러 부문의 정성껏 협력과 세밀한 준비, 그리고 두나라 인민의 힘있는 지지와 적극 참여에 의하여 "중조친선의 해"행사가 반드시 원만하게 성공할것이고 2009년이 반드시 중조친선의 해, 협조의 해, 대수확의해로 되리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