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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중국말다리"중국어경기인조선경기지역의 예선경기 성과적으로 진행
2007-05-22 00:00

"베이징올림픽경기대회를 즐겁게 맞이하기 위하여 중화는 흥성거리고 있다" 5월 21일 오후 조선주재 중국대사관과 조선교육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6차 "중국말다리" 세계 대학생 중국어경기인 조선경기지역의 예선경기가 평양외국어 대학에서 열리였다.

300명을 수용할수 있는 대학강당에는 초만원을 이루었으며 중국주재 조선대사관 공사참사 형해명과 대사관교육대표, 중국류학생, 조선교육성대표 및 평양외국어대학의 중문학부 선생과 제자들이 경기를 흥미진진하게 함께 관람하였다.

( 심사위원들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장면)

경기에 참가한 10명의 남녀선수들이 "올림픽경기대회를 맞이하고 있는 중국"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한 웅변발표, 임의의 추첨으로 중국의 력사,문화 및 올림픽경기대회지식 등과 관련한 문제를 대답하며 중국노래와 잰말놀이(발음하기 어려운 말을 빨리 외우는 놀이) 등 재능예술종목에 출연하였다.

그들의 다채로운 웅변,정확한 대답과 격정에 넘치는 출연으로 관중들의 랑랑한 웃음소리와 박수갈채가 끝일사이 없이 일어났다.

거의 두시간에 걸치는 치렬한 각축전을 거쳐 평양외국어대학 중문학부의 학생 리은경과 박춘경이 두각을 나타내였는데 각각 93.6과 93점의 성적으로 1,2등을 쟁취하였다.

그들은 올해 8월에 중국에서 열리는 제6차 "중국말다리"세계대학생 중국어경기에 조선을 대표하여 참가하게 된다.

(경기에 참가한 선수가 웅변을 하고 있는 장면)

"중국말다리"중국어경기는 중국이 2002년부터 주최하기 시작한 국제적인 경기활동으로써 해마다 한차례씩 열기게 된다.

조선은 지난해 제5차 "중국말다리"세계대학생 중국어 경기에 처음으로 2명의 선수를 파견하여 참가하였는데 1명은 1등상을, 1명은 2등상 및 최우수예술경연상을 받았다.

형해명공사참사는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그들이 중국어공부를 잘하여 중조친선을 위해 공헌하도록 고무격려하였으며 다음번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쟁취할것을 미리 축하하였다.

(형해명공사참사가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상장을 수여하는 장면)

평양외국어대학 중문학부의 중국말교수사업을 지지하기 위하여 중국대사관에서는 한조로 된 "24사(청나라 건륭년간에 만든 중국 24왕조의 정사)" 와 일부 중국말록화테프를 선물 하였다.

(중국외교관이 조선의 선생제자들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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