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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조친선의 해》개막식에서 조락제동지가 한 축하연설(전문)
2024-04-29 10:31

《중조친선의 해》개막식에서의 축하연설

(2024년 4월 12일 조선 평양)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 조락제

존경하는 최룡해위원장동지,

친애하는 동지들,

올해는 중조외교관계설정 75돐이 되는 해이며 또한 쌍방이 토의결정한 《중조친선의 해》입니다. 오늘 우리는 조선동지들과 한자리에 모여 《중조친선의 해》개막행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나는 먼저 중국당과 정부와 인민을 대표하여 조선 당과 정부, 인민에게 따뜻한 인사와 훌륭한 축원을 보냅니다.

중국과 조선은 산과 강이 잇닿아 있고 순치의 관계를 이루고 있는 사회주의친선적린방입니다. 75년전 중조 두 나라는 정식 외교관계를 설정하여 두 당, 두 나라관계의 새 기원을 열어놓았습니다.

지나간 나날들을 돌이켜보면 쌍방은 생사운명을 같이하고 어깨겯고 싸우며 피로써 위대한 전투적친선을 이룩하였으며 서로 신뢰하고 시련과 난관을 함께 넘으며 두 나라 사회주의위업을 공고발전시켜왔습니다. 또한 쌍방은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하고 서로 지지하며 두 나라의 공동의 리익을 옹호하고 국제적인 공평과 정의를 수호하여왔습니다.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두 당,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 친히 마련해주시고 키워오신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굳센 뿌리와 같이 억세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굳건해졌으며 우리들의 공동의 귀중한 재부로 되였습니다.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오늘도 습근평총서기동지와 김정은총비서동지께서는 과거를 계승하고 미래를 내다보면서 방향을 가리켜주시고 길을 잡아주시며 설계도를 펼쳐주심으로써 중조관계발전에서 근본적인 지침과 무한한 원동력이 마련되였습니다.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께서는 최근년간 5차례의 력사적인 상봉과 축전과 축하편지 등의 방식으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시면서 중조관계가 새로운 력사적 시기에 들어서도록 이끌어오시였습니다. 두 나라는 교류합작을 지속적으로 추동하고 자기의 사회주의건설위업을 힘있게 추진하여 두 나라 인민에게 실질적인 복리를 가져왔으며 또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중요한 공헌을 하였습니다. 중국측은 새로운 시기와 새로운 형세하에 이루어진 중조관계발전의 풍만한 성과에 대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조 두 나라는 좋은 이웃, 좋은 벗, 좋은 동지관계로서 전통적인 중조친선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고 훌륭히 발전시켜나가는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시종일관하고 확고부동한 전략적방침입니다. 중국측은 조선측과 함께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철저히 관철하여 외교관계설정 75돐 및 《중조친선의 해》를 계기로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빛내이고 전략적호상신뢰를 심화하며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킴으로써 중조관계를 시대와 더불어 발전하고 전진하는 관계로 더욱 발전시켜 중조친선의 새로운 장을 함께 펼쳐나갈 용의가 있습니다.

우리는 쌍방의 정성어린 관심과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중조친선의 이 뿌리깊은 나무가 반드시 더욱 무성해지고 주렁진 열매를 맺게 되며 영원하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끝으로 조선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 안녕을 축원합니다! 《중조친선의 해》의 모든 행사들이 원만한 성공을 이룩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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