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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조 문화교류 개황
2007-04-01 00:00

   중조 두 나라사이의 문화교류는 매우 빈번하다. 1959년 2월 21일 두 나라가 문화협정을 체결한 이후부터 두 나라사이에는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사이의 문화교류에 관한 집행계획서"를 정기적으로 조인하고 이 계획서에 따라 두 나라사이에는 매년 호상 각종 대표단, 예술단을 많이 파견하였는데 그 수가 10개에 달하였다.

1.문화부문간 고위급 간부들의 호상 방문

   두 나라사이 문화부문 고위급간부들의 호상방문은 빈번하며 아주 훌륭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두 나라 문화교류의 끊임없는 공고발전을 훌륭히 추동하고 있다.

   중국문화부는 매년 빠짐없이 정부문화대표단을 파견하여 조선에서 진행하는 ­"4월의 봄"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고 있다. 조선대외문화련락위원회와 문화성에서도 매년 문화일군대표단 또는 정부문화대표단을 파견하여 중국을 방문하고 있다.

   2006년 4월 중국 문화부 부장조리 정위가 중국정부문화대표단일행 5명을 인솔하고 조선을 방문하였다. 양형섭부위원장이 인민문화궁전에서 대표단을 회견하였다. 조선대외문화련락위원회 부위원장 전현찬과 정위부장조리가 각각 두 나라 정부를 대표하여 ­"2006년-2008년 중조 두 나라 정부사이의 문화교류에 관한 집행계획서"에 수표하였다.

2. 예술단체들의 호상방문

   중국정부는 예술단을 조선에 파견하여 예술축전에 참가하는 사업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 매년마다 빠짐없이 공연제목을 선정하고 중국예술단을 조직하여 조선에 파견하여 ­"4월의 봄"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고 있으며 예술축전의 인기를 모으는 단체로서 조선관중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동방가무단, 상해바레무용단, 상해교향악단, 중국교향악단, 중국인민해방군총정치부가무단 등이 여러차례 조선을 방문하여 매번 모두 열렬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조선에서도 여러차례 예술단을 파견하여 중국에서 열리는 예술축전에 참가하였다. 조선의 만수대예술단,­"꽃파는 처녀"예술단, ­"피바다"가극단, 조선민족가무단, 국립교향악단, 평양학생소년예술단 등이 여러차례 중국을 방문하여 공연을 하였으며 광범한 중국인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김정일은 친히 여러차례 중국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고 중국예술단의 공연이 "독특하고 새로우며",­"기술이 높다"고 말하였다. 강택민, 리붕 등도 수차례에 걸쳐 극장에 나와 조선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고 높이 평가하였다.

3.교예단의 호상방문

­   조선교예단은 공연수준이 높고 특히 공중종목들의 난도가 큰 것으로 하여 세계 교예무대에서 여러차례 찬양을 받았으며 중국관중들의 대단한 환영을 받았다. 이 교예단은 중국에서 열리는 오교국제교예축전, 무한국제교예축전에 여러번 참가하여 모두 매우 좋은 성적을 획득하였으며 그중 ­"훨훨 나는 사람"종목은 여러차례 금상을 받았다.

   중국교예단은 매년 "4월의 봄"친선예술축전 기간에 조선에 와 공연을 하군 하며 조선관중들의 사랑을 받고있으며 여러번 금상, 은상을 받았다. 2004년 무한교예단에서 배우들을 선발하여 중국예술단에 망라시켜서 리장춘동지의 조선방문시 수행하였으며 김정일동지를 위하여 특별공연을 하였다. 이 교예단의 ­"죽방울돌리기",­"비단줄타기" 등 종목들은 김정일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4. 두 나라사이에 서로 전시회를 조직하다

   다년간 중조 두 나라사이에서는 전시회를 빈번히 조직진행하였다. 중국이 조선에 가서 진행한 전시회에는 중국공예미술전시회, 중국유화전시회, 중국수예전시회, 중국수채화전시회, 중국중청년화가작품전시회, 모주석기념당장화전시회 등이 있다. 조선에서 중국에 가 진행한 예술작품전시회에는 조선공예품전시회, 김일성로작 및 혁명활동그림(사진)전시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35돐 그림(사진)전시회, 조선로동당창건 40돐 사진 및 그림전시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진(도서) 및 수공예품전시회 등이 있다.

5. 위생부문사이의 교류

   중국 위생부와 조선 보건성은 ­"중조 두 나라사이의 위생협조에 관한 집행계획서"를 정기적으로 조인하고 계획에 따라 위생치료분야의 교류와 호상 협조를 진행하며 격년에 한번씩 정부대표단을 서로 파견하여 방문사업을 진행한다.

   2006년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위생부장 고강이 중국위생부대표단을 인솔하고 조선을 방문하여 조선보건상 최창식과 "2006년-2008년 중조 위생협조에 관한 집행계획서"에 조인하였으며 조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을 의례방문하였다.

6. 체육부문간의 교류

   중국국가체육총국과 조선체육지도위원회가 ­"중조 두 나라 체육교류에 관한 집행계획서"에 정기적으로 조인하고 그 계획에 따라 중국과 조선이 매년 교류를 진행하는 체육대표단은 수십개에 달한다.

   2006년 9월 26일에서 29일까지 국가체육총국 부국장 소천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체육대표단 일행 5명이 조선을 방문하였으며 조선체육지도위원회와 ­"중조 2007년도 체육교류에 관한 집행계획서"를 조인하였다.

7. 기타 부문간의 교류

   ­"중조 문화교류에 관한 집행계획서"에 의하여 중조 두 나라는 또한 출판, 라지오, 영화, 문물, 박물관 등 부문간에 광범한 대표단교류와 방문사업을 진행한다. 매년 호상 방문하는 인원수는 수백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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