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조관계최신소식
"중조문화협조협정"체결50돐 기념초대회에서 류효명대사동지의 연설문
2009-02-19 15:32

존경하는 문재철위원장대리동지,

동지들, 벗들,

오늘 우리는 조선동지들과 이 기쁨 넘치는 자리를 함께 하여 《중조문화협조협정》체결50돐을 기념하게 된데 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는 문재철위원장대리동지를 비롯한 조선 해당부문 책임일군과 여러 동지들이 이 초대회에 참석해주신데 대하여 열렬히 환영합니다.

반세기전에 중조 쌍방은 평양에서 《중조문화협조협정》을 체결함으로써 두 나라 문화관계발전의 기본적인 틀을 확정해주었습니다. 50년이래 두나라는 시종 협정정신에 따라 문화와 교육, 과학기술, 보건, 체육, 방송, 그리고 출판보도등 분야의 교류와 협조를 적극적으로 추동하여 중조친선협조관계의 공고발전에 적극 이바지하였습니다.

반세기이래 중조문화교류는 부단히 심화발전되여 두나라 인민간 친선의 뉴대와 다리로 되였습니다. 《꽃 파는 처녀》와 《피바다》를 비롯한 조선 가극과 영화예술작품들이 중국에서 집집마다 다 아는 동시에 중국의 수많은 고전문화와 혁명주제로 하는 우수한 영화작품들도 조선텔리비죤에서 방송되여 조선 관중들의 많은 환영을 받았습니다. 특히 새세기에 들어 두나라 문화교류는 내용이 더욱 풍부해지고 왕래가 더욱 빈범해지며 수준이 계속 높아졌습니다. 단2008년 한해만 해도 중조문화, 체육, 보건 분야세서의 호상방문 대표단들의 수량이 68개나 되고 인원수가 1472명로 되였습니다. 이 것은 《중조문화협조협정》정신과 새세기에 《중조문화협조협정》의 강력한 생명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중조문화협조협정》체결50돐에 즈음하면서 《중조친선의 해》의 막도 이미 올렸습니다. 우리는 어깨곁고 힘을 합쳐 친선의 해를 계기로 두나라 문화교류와 협조의 새 고조를 일으키면서 새세기 중조친선협조관계의 발전을 위하여 보다 찬란한 장을 열어나가는것을 바랍니다.

친구 에게 추천: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