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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주재 조선대사관에서 새해에 즈음하여 연회 마련
2009-01-15 16:05

(평양 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새해에 즈음하여 중국주재 조선대사관에서 13일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이스마일 텔리와르디, 중조우호협회 회장 무동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 부부장 류홍재, 외교부장조리 호정약, 기타 관계부문 일군들이 초대되였다.

중국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 최진수와 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특명전권대사는 연회에서 한 연설에서 조선인민은 중국인민이 지난해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이룩한 성과들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새해에 보다 큰 승리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축원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두 나라사이의 외교관계설정 60돐이 되는 뜻깊은 2009년에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의도에 맞게 각 분야에서 교류와 협조가 가일층 심화발전되여 조중친선의 력사에 새로운 장이 아로새겨질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은 연설에서 지난 한해동안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따뜻한 관심과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중조친선협조관계는 계속 발전하여왔다고 하면서 특히 문천대지진이 일어났을 때와 베이징올림픽경기대회를 주최하는 기간 조선이 중국에 보내준 커다란 지지와 방조는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을 충분히 과시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올해는 중조외교관계설정 60돐이 되는 해이고 《중조친선의 해》이며 중조관계에서 특별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해이라고 하면서 그는 조선동지들과 함께 다채로운 활동을 통하여 전통적인 친선을 공고발전시키고 실무적인 협조를 추진시키며 함께 손잡고 중조친선관계의 보다 아름다운 래일을 창조해나가려 한다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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