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기획 > 중조친선의 해
김영일총리 중국 매체들과의 공동취재 진행되였다.
2009-03-17 10:43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 김영일동지는 중국에 대한 공식천선방문 하기 전에 조선주재 중국신화통신사와 인민일보사 기자들과의 공동취재가 진행되였다. 취재내용은 다음과 같다.

 

올해는 조중친선관계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조중친선의 해>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꼐서와 존경하는 호금도동지꼐서는 2009년 새해에 즈음하여 축전을 교환하시면서 조중외교관계설정 60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를 <조중친선의 해>로 정식 선포하시였습니다.

나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진행되는 <조중친선의 해>개막행사에 참가하고 귀국을 공식천선방문하게 된데 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는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1기 제2차회의가 진행되는 바쁜속에서도 <조중친선의 해> 개막행사준비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고있는 중국의 지도간부들과 해당 부문일군들에게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조중친선의 해>에 우리 두 나라에서는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풍부하고 다채로운 여러 행사들이 진행되게 됩니다.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의 커다란 관심속에 진행되게 될 <조중친선의 해> 행사들은 두 나라 로세대 혁명가들이 마련하신 귀중한 유산인 조중친선을 대를 이어 더욱 공고발전시키고 그 생활력을 내외에 힘있게 과시하는 중요한 계기로 될것입니다.

나는 여러 기회들에 날로 개화발전하는 중국의 면모를 직접 목격하였습니다.

광활한 중국땅에서 일어나고있는 변혁은 중국공산당이 제시한 로선과 정책이 중국의 실정과 중국인민의 지향에 전적으로 부합된다는것을 실증하여주고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진행되고있는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1기 제2차회의가 존경하는 호금도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과학적발전관>을 관철하며 <조화로운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중국인민이 이룩한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서 큰 의의를 가지는 계기로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지난해 중국인민은 일치단결하여 폭설피해와 문천대지진을 비롯한 련이은 자연재해들과 부닥치는 시련들을 극복하고 베이징올림픽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주최하였으며 여러 분야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함으로써 중국인민의 단결력과 중국의 국력을 온 세계에 시위하였습니다.

우리는 중국이 독립자주적이며 평화애호적인 외교정책을 실시하면서 나라의 대외적 권위를 부단히 높여가고있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우리는 중국인민이 중화인민공화국창건60돐을 경축하는 모든 정치행사들을 순조롭게, 성과적으로 진행하며 <과학적발전관>에 기초한 <조화로운 사회주의사회>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는 조중친선관계가 지금과 같이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속에서도 활력있게 발전하고있는데 대하여 만족스럽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우리는 력사적인 <조중친선의 해>를 계기로 우리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가 정치와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가일층 심화발전되여 우리 두 나라에서의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동하고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데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우리는 중국당과 정부와 인민이 조중친선을 시종일관 전략적높이에서 중시하고 사회주의를 고수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 성의있는 지지를 보내주고있는데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조중친선의 뉴대를 더욱 공고히 하며 쌍무관계를 각 분야에 걸쳐 더욱 활력있게 강화발전시켜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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