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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 노동절 공동행사 개최
2007-04-29 00:00

한조 노동절 공동행사가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립니다. 한국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5.1절 노동자 통일대회를 위해 조선측 대표단이 29일 평양에서 직항편을 통해 부산 김해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60여명의 조선측 대표단은 원형국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대표로 한 조선직총 관계자와 평양철도 노동자 축구단을 중심으로 한 축구선수로 이뤄졌습니다.

노동절 행사기간 동안 한조 노동단체들은 남북노동자대표 상봉모임과 마산 3.15묘역 참배, 남북노동자통일축구 등 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노동절 당일인 5월 1일에는 남북노동자 통일대회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고 남북노동자 결의문도 채택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지난 2001년 남북 노동절 공동 행사가 시작된 뒤 처음으로 남측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한국언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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