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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총비서 조선 주재 중국대사관 다시 방문
2008-03-01 00:00

 

(김정일총비서와 류효명대사의 친절한 담화)

3월 1일에 조선 주재 중국대사 류효명의 초청에 의하여 조선로동당 총비서, 국방위원회 위원장 김정일은 1년만에 다시 조선 주재 중국대사관을 방문하였습니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김격식대장,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 김정각대장, 외무성 제1부상 강석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장 김양건, 조선인민군 부장 손철주, 리두성,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지재룡, 박경선, 외무성 부상 김영일 등 당과 정부, 군대의 책임자들은 수행하였습니다.

류효명대사는 먼저 김정일총비서에 대한 호금도총서기의 따뜻한 인사를 전해주었습니다. 김정일은 사의를 표하였으며 호금도총서기에 대한 자신의 따뜻한 인사를 전할 것을 류효명대사에게 부탁하였습니다. 류효명대사는 김정일총비서가 다시 중국대사관을 방문한데 대하여 열렬한 환영을 표시하였습니다. 김정일은 조중 두나라는 한 집안의 식구처럼 친하고 중국대사관에 오는 것은 친척 집에 다니는 것과 같다고 말한 적이 있으며 중국동지들과 다시 자리를 같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데 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표시하였습니다.

(류효명대사가 김정일총비서에게 베이징 올림픽 기념 은접시를 기증함)

김정일은 올해 중조 두나라는 력사적 의의가 깊은 계기와 중대한 사변들을 맞이할 것이다, 베이징에서 제29차 올림픽을 진행하는 것은 중국의 국력을 충분히 보여줄 것이다, 이것은 중국인민의 자랑일 뿐만 아니라 전체 아시아 인민과 전세계 인민의 영광이라고 말하면서 베이징 올림픽의 성과적인 진행을 충심으로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김정일은 중국이 당한 폭설과 강추위 피해와 재해 구원과 복구 정형을 상세하게 물어보면서 중국인민에게 다시 위문을 보낸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는 얼마전에 호금도총서기와 온가보총리는 다 일선에 가서 재해 구원과 복구 사업을 지휘하였다고 말하면서 중국 당과 정부의 령도밑에 중국인민이 빨리 재해를 이기고 살림을 다시 꾸리기를 바라고 또 꼭 실현되리라고 믿는다고 말하였습니다.

류효명대사는 중국 국내의 재해 구원과 복구 정형을 소개하였고 김정일총비서가 얼마전에 중국의 피해와 관련하여 호금도총비서에게 위문전문을 보내준데 대하여 다시 사의를 표하였습니다. 류효명대사는 2008년은 중조 두나라에 있어서 모두 다 중요한 의의가 있는 한 해이다, 올해는 중국인민이 당 제17차대회에서 제시된 전략적 포치를 전면적으로 관철집행하는 시작의 해이고 중국 개혁개방 30돐이 되는 해이며 또한 베이징에서 올림픽이 진행될 것이다, 조선인민은 공화국창건 60돐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류효명대사는 올림픽의 준비 정형을 상세하게 소개하였고 김정일에게 베이징 올림픽 기년 은접시를 기증하였으며 김정일 및 수행간부들과 함께 베이징 올림픽 봉화이어달리기행사에 관한 선전 영상물을 보았습니다. 그는 올림픽 성화가 4월 28일에 첫번째로 압록강을 넘어 조선에 올 것이며 중조 쌍방의 공동의 노력과 밀접한 배합에 의하여 평양에서 진행되는 올림픽 봉화 이어달리기행사가 반드시 성과를 이룰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고 말하였습니다.

(류효명대사가 김정일총비서와 함께 주은래총리 탄생 110돐 기념 사진전시를 관람함)

김정일은 올해는 주은래총리 탄생 110돐과 조선에 대한 첫 방문 50돐이 되는 해이고 의의가 매우 크다, 주은래총리는 조선인민의 친근한 전우이며 조선인민은 주은래총리에 대하여 깊은 정의를 가지고 있다, 주은래총리를 회고하기 위하여 김일성주석의 직접적 관심에 의하여 조선인민은 함흥에서 그의 동상을 세웠으며 김일성주석은 등영초동지와 함께 동상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나는 1983년에 중국을 방문했을 때 등영초동지를 만났다, 주은래총리 탄생 110돐을 기념하기 위하여 조선중앙텔레비죤방송에서는 3월 5일부터 주은래총리를 소개하는 영화를 3일 련속적으로 방영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류효명대사는 조선 당과 정부에서 주은래총리 탄생 110돐과 조선방문 50돐을 높이 중시하고 일련의 기념행사를 조직한데 대하여 사의를 표하였습니다. 류효명대사는 이것은 주은래총리에 대한 조선인민의 깊은 회고와 중국인민에 대한 깊고 두터운 친선의 정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우리는 모택동주석, 주은래총리와 김일성주석 등 중조 로세대 령도자들이 마련하고 키워준 중조친선을 매우 귀중히 여기고 이 보귀한 재부를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류효명대사는 또한 김정일총비서와 함께 주은래총리의 한 평생과 조선 령도자와 왕래하는 사진전시를 관람하였습니다.

(류효명대사가 연설함)

이어지는 연회 석상에 류효명대사와 김양건부장이 각자 연설하였습니다. 류효명대사는 지난 1년간에 호금도총서기와 김정일총비서의 따뜻한 관심과 지도밑에 중조 두당, 두나라 친선협조관계는 끊임없이 새로운 진전을 거두었습니다. 지금 중조관계는 새로운 력사적 출발점에 서 있으며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2008년은 중조 두나라 인민들에게 있어서 모두 다 중요한 의의가 있는 한 해입니다. 중조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키는 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입니다. 우리는 쌍방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새로운 한 해에 중조친선협조관계가 반드시 더 풍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고 확신합니다.

(김양건부장이 연설함)

김양건은 우리는 쌍방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조중관계가 더욱 확대강화되리라고 믿는다, 조선인민은 중국인민이 당 제17차대회에서 제시된 전략적 과업을 관철하여 조화로운 사회주의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첫해 사업에서 훌륭한 결실을 거두게 될 것과 곧 열리게 될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1기 제1차회의가 성과적으로 진행될 것을 충심으로 축원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중국예술인들의 훌륭한 공연에 박수를 보냄)

석상에 류효명대사는 김정일총비서와 함께 료녕성가무단 예술인들의 훌륭한 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

(김정일총비서와 류효명대사부부는 중국예술인들과 기념촬영을 함)

(김정일총비서는 중국대사관 성원들과 기념촬영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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