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신소식
김정일총비서동지, 습근평 회견
2008-06-18 00:00

김정일 총비서동지가 18일 평양에서 방문한 습근평 중국 국가 부주석을 회견했으며 쌍방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 및 지역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김정일은 중국 사천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재차 중국측에 위문을 표시했습니다. 그는 중국 당과 정부 영도하에 중국인민은 반드시 지진재해의 영향을 극복하고 재해복구사업의 승리를 이룩할수 있으리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는 또 베이징올림픽이 원만한 성공을 이룩하기를 축원했습니다.

습근평은 조선측이 중국 지진재해구조와 올림픽성화봉송에서 지지를 준데 대해 사의를 표시했습니다.

6자회담에 언급해 습근평은 각측의 공동의 노력하에 6자회담이 일부 적극적인 진전을 이룩했다고 하면서 해당 각측간의 새로운 한차례 적극적인 움직임이 현재 전개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측은 조선측이 미국, 일본과 대화를 통해 관계를 개선하는 것을 일관하게 지지해왔다고 했습니다. 그는 현재 6자회담은 곤난을 이겨내고 재차 앞으로 전진할 수 있는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각측이 계속 앞으로 전진해 공동으로 하루빨리 제2단계 행동을 전면적이고 균형하게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여 6자회담 행정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도록 할 것을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측은 이를 위해 계속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며 조선측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김정일은 6자회담은 비록 굴곡이 있지만 아주 많은 중요한 협의와 공통인식을 달성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이 의장국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면서 조중 쌍방이 금후에도 계속 양호한 협력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김정일은 시종여일하게 조중간 전통적 친선을 발전시키는 것은 조선측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내년은 양국수교 60주년이 되는 해이며 쌍방은 "조중친선의 해"행사를 개최하게 된다고 하면서 조선측은 이를 계기로 중국측과 함께 조중친선협력관계의 발전을 가일층 추진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친구 에게 추천: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