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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중조관계 10대사변
2009-01-16 16:04

1.호금도총서기와 김정일총비서께서 여려차례 구두친서와 축전을 호상 보내시였다.

  6월 1일 습근평부주석과 중국공산당대외련락부 왕가서부장 이 조선을 방문하였을때 김정일총비서께 보내시는 호금도총서기의 친절한 인사를 전달하였고 5월 류효명대사가 호금도총서기께서 김정일총비서께 보내시는 구두친서를 전달하였다. 9월 8일 호금도주석, 오방국위원장, 온가보총리가 련명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0돐을 열렬히 축하하는 축전을 보내였고9월 30일 김정일총비서께서 호금도총서기께 중화인민공화국창건 59돐을 축하하는 전문을 보내시였다.

2.김정일총비서께서 다시금 조선주재 중국대사관을 방문해주시였다.

  3월 1일 조선의 최고지도자이신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주재 중국대사 류효명의 초청으로 1년만에 다시금 조선주재 중국대사관을 방문해주시였다. 류대사와 대사관전체성원들은 김정일총비서께서 다시금 중국대사관을 방문해주신것을 열렬히 환영하였고 김정일총비서께서는 조중 두나라가 한집안과 같이 친근하며 중국대사관을 방문하는것은 친척집에 온것과 같다고 하시면서 다시금 중국동지들과 자리를 같이 할 기회를 가지게 된데 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올해에 조중 두나라가 베이징이 제29차올림픽경기대회를 개최한다는 심원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계기와 중대한 사변을 맞이하게 될것이며 이것은 중국의 국력이 장성되였음을 충분히 보여주며 중국인민의 자랑일뿐아니라 전체아시아인민과 세계인민의영광이라고 하시면서 베이징올림픽경기대회가 성과적으로 잘 진행될것을 충심으로 축원하시였다.

3.습근평부주석이 조선을 공식친선방문하였다.

  조선당과 정부의 초청을 받고 중국공산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국가부주석인 습근평동지가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조선을 공식친선방문하였다. 방문기간 습근평부주석은 조선의 최고지도자이신 김정일동지의 친절한 접견을 받았고 조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위원장 김영남, 부위원장 양형섭과 상봉하고 회담을 진행하였다. 쌍방은 중조관계와 호상관심사로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깊이있는 의견교환을 진행하고 여러분야 에서 같은 견해에 도달하였다.

4.김영남위원장이 베이징올림픽경기대회개막식에 참석하였다.

  8월 조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위원장 김영남동지가 베이징 올림픽경기대회개막식에 참석하였고 호금도주석과 오방국위원장, 습근평부주석이 각각 그와 만났다. 중국지도자들은 김영남위원장이 베이징올림픽경기대회개막식에 참석한것을 환영하면서 조선측이 베이징올림픽경기대회를 적극 지지하여준데 대하여 사의를 표시하였다. 중국측은 중조관계를 고도로 중시하며 쌍방이 외교관계설정 60돐과 ≪중조친선의 해≫의 계기로 두나라 인민들의 마음속에 더욱 깊이 심어주고 중조친선관계가 더욱 큰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하는것을 바란다고 하였다. 김영남위원장은 조중친선을 계속 공고발전시키는것은 조선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며 조선측은 중국측과 함께 교류와 협조를 강화하고 친선의 해 행사들을 잘하여 두나라 관계를 한걸음 더 발전시키기 위하여 노력할것이라고 하였다.

5.중조쌍방이 주은래총리 탄생 110돐과 그이의 첫 조선방문50돐을 성대히 기념하는 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하였다.

  2월 18일 주은래총리와 김일성수상께서 조중친선택암협동농장을 방문하신 50돐을 기념하여 조선대외문화련락위원회, 조중친선협회, 택암협동농장은 공동으로 평양대동강외교단회관에서기념보고대회를 진행하였다. 2월 19일 오전에는 조선주재 중국대사 류효명동지가 대사관일군들을 인솔하고 택암협동농장에 가서 주은래총리방문 50돐기념행사에 참가하였다. 그날 저녁 류효명대사는 조선주재 중국대사관에서 주은래총리탄생 110돐과 그이의 첫 조선방문 50돐을 기념하는 연회를 차리였고 조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위원장 김영남과 조선인민무력부장 김일철등이 거기에 참석하였다. 3월 5일 조선측은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 있는 주은래동상에 꽃바구니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함경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홍성남, 함경남도인민위원회위원장 김풍기 등 현지의 당 정권기관 책임일군들 및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로동자, 군중들 200여명과 류효명대사와 대사관일군들이 거기에 참가하였다.

6.중조 두나라는 정치적으로 긴밀한 래왕을 유지하고 국제무대에서 호상지지하였다.

  1월에 중국공산당대외련락부 왕가서부장이 조선을 방문하였고 4월에 조선외무상 박의춘동지가 중국을 방문하였다. 조선측은 대만, 티베트, 올림픽대회등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에서중국측에 힘있는 지지를 해주었고 중국측은 국제무대에서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시종일관 조선측의 합리적인 주장을 견결히 지지하였다. 쌍방은 6자회담에서 긴밀한 소통과 협조를 유지하면서 회담이 긍정적인 진전을 이룩하도록 공동으로 추동하여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는데 중대한 기여를 하였다.

7.중조 두나라는 경제무역 등 여러분야에서 실무적인 협조를 활발히 진행하였다.

  2008년 중조 두나라사이의 무역액은 새로운 기록을 창조하여1월부터 10월까지 이미 21억 2400만US$ 에 달하여 그 전해 같은 기간보다 31.7% 장성하였고 전해의 옹근한해의 수준을 초과하였다. 중조 두나라는 경제무역 및 과학기술위원회 제4차회의를 평양에서 성과적으로 진행하였고 세관, 질검사, 운수, 관광등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하였으며 세관들의 호상협조에 관한 협정, 자동차운수협정, 항공운수협정, 품질검사협조계획서와 철도운수분야의 협조에 관한 회담기록 등 문건들을 각각 체결하였다. 중국국제항공공사가 베이징-평양정기항로를 개설하였다.

8.중조 두나라사이에 문화교류에서 새로운 진전을 이룩하였다.

  2008년에 중조 두나라는 문화, 교육, 과학기술, 체육 등 여러분야에서 시종긴밀한 교류와 협조가 유지되였다.≪고비어머니≫, ≪적후무장공작대≫, ≪음모≫등 중국의 우수한 텔레비죤련속극들이 조선에서 방영되고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4월15일부터 6월 3일까지 조선피바다가극단이 유명한 혁명가극 ≪꽃파는 처녀≫를 가지고 중국 베이징, 무한, 상해, 항주, 천진등 10개 도시들을 각각 순회하면서 성대한 공연을 하여 중국인민의 열렬한 환영과 한결같은 칭찬을 받았고 또 광범한 관중들의 요구에 따라 인민대회당에서 추가공연을 하였다. 제11차 평양영화축전에서 중국영화 ≪집합나팔소리≫등이 영광스럽게도 여러가지 상을 받았고 열정적인 호평을 받았으며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공군정치부문공단이 창작한 대형현대무용극 ≪홍매찬가≫가 평양에서 공연되여 조선관중들의 열렬한 환영과 높은 칭찬을 받았다. 조선최고인민회의상임위원회위원장 김영남, 내각총리 김영일 등 조선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9.베이징올림픽경기대회 봉화이어달리기행사가 평양에서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4월 28일 베이징올림픽경기대회 봉화이어달리기행사가 평양에서 진행되였으며 조선당과 정부는 이를 고도로 중시하였다.김정일총비서께서 이를 친히 관심해주셨고 김영남위원장과 김영일총리가 달리기출발행사와 경축모임에 각각 참석하였다. 40만명의 조선군중들이 명절옷차림을 하고 연도에서 올림픽경기대회성과를 축원하였다.중조 쌍방이 모두 힘을 합치고 긴밀히 협조하여 올림픽경기대회봉화 평양에서의 이어달리기행사를 성과적으로 진행함으로써 평양은 중국경외의 여러곳에서 진행된 올림픽경기대회 봉화이이달리기행사 중에서 가장 성대하고 가장 특색있게 진행된 장소로 되였다.이것은 베이징올림픽경기대회에 열렬한 축원과 귀중한 선물을 보낸것으로 되였다.

10.조선은 중국이 지진피해를 구조하는사업을 적극지지하였다.

  문천에서 5월 12일에 일어난 특대지진은 많은 사상자와 재산손실을 가져다주었다. 조선인민은 이에 대해 커다란 관심과 동정을 표시하였다. 5월 13일 문천지진소식에 접한 조선의 최고지도자이신 김정일동지께서는 곧 호금도총서기께 위문전문을 보내시였다. 조선내각총리 김영일동지는 5월 14일 조선주재 중국대사 류효명을 만나 조선정부와 인민을 대표하여 지진으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을 당한데 대하여 심심한 애도의 위문을 보내였다. 외무상 박의춘동지는 5월 17일 조선정부를 대표하여 중국에 10만US$의 구제금을 넘겨주었다. 5월 19일 전체중국인민이 문천대지진수난동포들에게 묵상할 당시 평양 상공에서도 고동소리가 울려퍼짐으로써 중조 두나라인민들이 고난도 함께 겪고 친선의 정도 함께 나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다음날 조선 당, 정부, 군대의 지도간부들이 중국대사관을 찾아와 사천성특대지진수난자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시하였고 조선로동당중앙위원회, 국방위원회, 내각의 공동명의로된화환을 보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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