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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조 중국대사관 중국인민지원군 렬사기념시설을 성묘
2017-04-07 09:05

    4월4일 청명절에 즈음하여 주조 중국대사관이 평양우의탑에서 꽃바구니진정식을 진행하였다. 주조 중국대사 리진군동지와 대사관 전체 성원들과 가족들, 조선 방문중인 중국인민지원군렬사포양사업대표단, 중국인민지원군렬사기념시설보수실무조와 조선에 있는 화교, 중국기업, 매체와 류학생대표들등 200여명이 행사에 참가하였다. 조선에 찾아온 중국인민지원군렬사후대성묘단도 이에 참가하였다. 주조 중국대사관 공사 장승강동지가 행사를 사회하였다.

     

    화창한 봄날에 만물이 소생하고 평양 우의탑앞의 분위기가 장엄하고 엄숙하였다. 오전 9시에 전체 참가자들이 우의탑앞에 숙연히 서 있었으며 장승강공사동지는 의식의 시작을 선언하였다. 주조 중국대사관, 중국인민지원군렬사포양사업대표단, 중국인민지원군렬사기념시설보수실무조, 중국인민지원군렬사후대성묘단와 조선에 있는 화교, 중국기업, 매체, 류학생등 여러 단위에서 온 대표들이 꽃바구니를 들면서 우의탑을 향하여 천천히 다가가며 8개의 꽃바구니를 우의탑 밑에 한줄로 진정하였다. 리진군대사동지와 관계단위 대표들이 우의탑 계단을 올라가서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이 영구불멸하리라!"라는 글발이 씌여져 있는 댕기를 정성껏 다듬어 정리하였으며 전체 참가자들이 허리를 굽혀 묵상하여 지원군렬사들에게 경의를 표시하였다.

     

    진정식이 끝난 후 리진군대사동지가 관계단위대표들과 함께 우의탑탑실에 들어가서 중국인민지원군렬사명록과 항미원조를 주제로 된 벽화들을 자세히 돌아보았고 지원군전사들이 조선군민과 함께 어깨를 겯어 싸우는'항미원조, 보가위국'의 빛나는 력사에 대한 조선강사의 해설을 들었다.

     

    이날 주조 중국대사관 국방무관 양욱광동지가 관련 단위 성원들을 인솔하여 평양 교외에 있는 형제산지원군렬사릉에 가서 성묘하였으며 지원군렬사묘에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술을 뿌려 지원군렬사들에게 깊은 그리움과 경의을 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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