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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주재 중국대사관이 강동군 중국인민지원군렬사릉원을 찾아 성묘하였다
2024-10-10 09:27

새 중국의 창건 75돐과 11번째 《렬사기념일》을 맞으며 2024년 9월 30일 왕아군대사는 조선주재 중국대사관의 외교관들과 대사관가족성원들, 화교대표들, 주조 중국기업가 및 기자대표들을 이끌고 평양시 강동군에 있는 중국인민렬사릉원을 찾아 성묘하고 지원군영웅렬사들을 추억하였다.

가을바람 선들선들 불고 시내물 졸졸 흐르는 릉원주변의 조선마을들은 조용하고 안정된 느낌을 주었다. 전쟁의 포연은 이미 사라졌지만 지원군선렬들의 위대한 정신은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빛나고 있으며 중조 두 나라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 두 나라의 산천과 대지의 평화와 안녕을 수호하고 있다!

지원군선렬들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무한한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안고 왕아군대사일행이 릉원에 도착하였다. 릉원입구는 돌기념문으로 되여있었는데 기념문의 웃쪽과 량쪽에는 《중국인민지원군렬사릉원》,《항미원조, 보가위국》이라고 쓴 금문자가 부각되여있었다. 기념문을 지나 계단을 따라 올라서니 흰대리석우에 붉은 색으로 《영생불멸》이라는 4개의 큰 글자를 새긴 돌비석이 한눈에 안겨왔다. 비석앞에는 오성홍기가 새겨져있었고 비석뒤에는 4개의 합장묘와 그들의 위훈을 형상한 벽이 있었다.

전체 성원들은 지원군렬사기념비앞에 경건한 마음으로 렬을 짓고 선 다음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를 큰소리로 불렀다. 화환곡이 정중히 울리는속에 왕아군대사일행이 지원군렬사기념비에 화환을 진정하였으며 왕아군대사가 천천히 기념비앞으로 나가 화환의 댕기를 바로 하였다. 뒤이어 왕아군대사일행은 기념비에 허리굽혀 묵상하였으며 렬사묘에 꽃다발을 드리고 술을 부어 지원군렬사들에 대한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영웅들의 삶은 산천과 더불어 영원하려니 지원군영웅렬사들은 영생불멸하리라!

조선측 릉원관리원은 왕아군대사일행에게 강동군지원군렬사릉원의 력사연혁과 보수관리형편 등을 소개하였으며 중국인민지원군이 바친 커다란 희생과 그들이 세운 위훈에 대하여 조선인민은 영원히 기억할것이라고 하였다. 계속하여 그는 매번 중요기념일이 올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성묘하고 애도의 뜻을 표시하고 있다고 하면서 눈비가 내릴때에는 가까운곳의 마을사람들이 누가 시키지 않았지만 스스로 릉원에 와서 물을 빼고 눈을 친다고 이야기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도 조선측은 릉원보호관리사업을 잘하기 위하여 계속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하였다.

왕아군대사는 지원군렬사릉원보호관리를 위해 기울인 조선 당과 정부의 노력에 감사를 드리면서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피로써 맺어졌으며 중조쌍방의 공동의 귀중한 재부인것으로 하여 더욱더 귀중히 여겨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계속하여 올해는 중조외교관계설정 75돐이 되는 해이며 <중조친선의 해>라고 하면서 쌍방은 이를 계기로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훌륭히 계승하고 더욱 긴밀히 손잡고 나아감으로써 전진도상에 가로놓이는 온갖 난관과 도전들을 이겨내고 중조관계의 보다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해야 한다고 이야기하였다.

강동군 중국인민지원군렬사릉원은 평양시 동부에 있는 강동군에 자리잡고 있으며 1972년에 완공되였다. 릉원에는 모두 4개의 합장묘가 있는데 안치된 렬사는 모두 1383명, 그중 유명렬사는 1189명, 무명렬사는 194명이다. 중조쌍방은 2018년에 릉원보수공사를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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