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경하는 홍경섭학장선생님,
친애하는 선생님들과 학생동무들,
안녕하십니까!
2026년 《중국어교량》중국어경연대회 조선지역결승경연을 참관하게 된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선 나는 경연준비를 위하여 노력을 기울인 전체 경연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위문과 뜨거운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또한 중국어교육의 제1선에서 성실하게 노력하고있는 전체 선생님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오랜기간 중조인문교류를 관심하고 지지해주고있는 각계의 인사들에게도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합니다.
나는 지금 이 시각 이 자리에서 중조 두 나라 인민들에게 있어서 《중국어교량》은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바로 그것은 압록강을 넘나들게 하는 특수한 다리로서 새로운 무대를 마련해주고 새 세대 젊은이들이 중국어를 뉴대로 하여 유구한 력사를 가지고있으며 오랜 세월속에서 더욱 새로워지는 중조친선의 이야기를 계속 써나갈수 있게 합니다.
중조친선이 유구한 력사를 가지고있으며 오랜 세월속에서 더욱 새로워진다는것은 결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닙니다. 그것은 2천년간 쌍방사이의 친선교류의 두터운 력사적축적입니다. 또한 전화의 나날에 두 나라 군대와 인민이 외적들과 공동으로 맞서 싸우며 피로써 단련한 전투적우의이며 77년전 두 나라가 공식외교관계를 맺을때 펼쳐진 새로운 장입니다. 그것은 또한 《중조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을 체결한 후 지난 65년간 두 나라가 언제나 서로 지켜주고 도와주면서 호상 지지한 전략적선택이며 모택동주석과 주은래총리, 김일성주석을 비롯한 로세대령도자동지들께서 친히 마련해주시고 정성껏 가꾸어오신 귀중한 친선의 정입니다. 그것은 또한 습근평총서기동지와 김정은총비서동지의 7차례에 달하는 력사적인 상봉의 전략적인 인도하에 중조관계에서 펼쳐진 새 시대의 생동한 실천입니다. 이러한 세월의 갈피에 새겨진 추억들은 《대를 이어 친선적이고 운명을 함께 하며 서로 지켜주고 도와주는 훌륭한 이웃, 훌륭한 벗, 훌륭한 동지》라는 중조사이의 정을 두 나라 인민들의 혈맥속에 깊이 자리잡게 하였습니다.
동지들, 벗들:
《중국어교량》은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두 나라의 젊은 세대들이 새롭게 계승하도록 하는 중요한 매개물입니다. 조선에서 점점 더 많은 젊은이들이 중국을 더 잘 알기 위하여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하였습니다. 《중국어교량》은 그들에게 중국어수준을 높이고 호상 료해를 증진시키며 친선협조를 촉진하게 하는 환경을 제공할것입니다.
이는 언어의 장벽을 없애게 하는 의사소통다리입니다. 언어는 교류의 도구입니다. 《중국어교량》은 전세계의 중국어학습자들에게 언어능력을 높이고 자기의 언어수준을 펼쳐보이며 학습하면서 느낀점을 교류할수 있도록 무대를 쌓아주는것과 동시에 서로 다른 문화적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중국어학습의 진수와 리치를 파악하여 자기의 중국어수준을 빠른 속도로 높일수 있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올해는 《중국어교량》경연대회가 열린지 25돐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25년간 조선학생들이 이 교량경연대회에서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자욱을 남겼는데 한설향, 리은경학생들이 영광스럽게도 제5차와 제6차 대학생부류 경연대회에서 1등상을 받은것으로부터 조선팀이 제11차 중학생부류에서 단체1등을 쟁취한것을 비롯하여 조선경연참가자들의 성적은 아시아는 물론 나아가서 세계경연대회에서도 언제나 제일 앞자리에 있었으며 이것은 조선의 중국어교육의 두터운 기초를 과시하였습니다. 오늘 새 시대 조선학생들도 다름없이 사람들을 격동시키는 수준과 풍채를 펼쳐보였습니다. 주제말하기경연에서 학생들은 침착하고 태연하게 이야기하면서 류창한 표현으로부터 시작하여 지식문답경연에서 신속하게 반응하고 침착하게 대답하는것까지 모두가 실력으로 자신들이 중국어라는 이 언어를 소유하였을뿐아니라 중국어배후의 력사문명을 리해하고 중국발전의 맥박을 느낄줄안다는것을 증명하였습니다.
이는 서로에 대한 료해를 증진시키는 마음을 련결하는 다리입니다. 중국사람들은 《글은 주의주장과 학설사상을 표현하기 위한것이다》고 말하군 하는데 언어는 교류의 수단이며 더우기는 문화의 매개물입니다. 중화문명은 유일하게 끊어지지 않은 오랜문명이며 한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오늘까지 그대로 사용되며 아직까지 한번도 그 사용이 중단되여본적이 없는 오래된 표의문자입니다. 3천년전의 갑골문자로부터 오늘까지 글자모양의 맥락을 뚜렷이 가려볼수 있는데 이를 통하여 전세대 현인들의 철학과 사상을 서술하고 문명의 뿌리를 계승하고있습니다. 중국어를 잘 배우면 중국의 력사문화를 료해하고 중국공산당의 《전심전력하여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자》라는 취지가 《상서》의 《인민은 나라의 근본이고 근본이 든든해야 나라가 무사하다》라는 리념의 력사적인 계승이라는것을 리해할수 있을것이며 인류운명공동체리념이 《례기》의 《최고리상이 실현된다는것은 곧 천하가 백성의것으로 되게 한다는것이다》라는 사상과 한줄기로 이어졌다는것을 리해할수 있을것입니다. 또한 중국의 국가인 《의용군행진곡》에 담겨져있는 《나라의 흥망성쇠는 매 사람들에게 다 책임이 있다》라는 국가적감정을 리해할수 있을것이며 새 시대 중국당과 국가사업발전의 지도사상과 중화의 문화, 중국정신의 시대적알맹이인 습근평새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에 대하여 리해하고 현대중국의 발전의 비결을 터득할수 있을것입니다. 당신들이 오늘 펼쳐보인 다채로운 모습은 우리로 하여금 《중국어교량》이라는 무대우에서 두 나라의 젊은 세대들이 바로 언어를 다리로, 문화를 매개물로 하여 중조친선의 새로운 악장을 함께 노래하고있다는것을 보게 하였습니다.
이는 더우기 미래를 지향하는 협조의 다리입니다. 최근 2년간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의 전략적인도하에 중조 두 나라의 여러 분야에서 교류와 협조는 날로 긴밀히 진행되고있습니다. 올해에 중조국제려객렬차와 중국국제항공회사의 정기려객항로, 국경륙로통로들의 개통이 전면적으로 재개되고 상반년에 중조무역은 2018년이후 같은 시기에 비해 볼때 최고수준을 기록하였습니다. 《중국어교량》에서 나온 우수한 학생들은 언제나 중조교류협조의 제1선에서 분투하고있는 중조관계발전의 증견자, 건설자들입니다. 그들속에는 문화 및 관광업에서 활약하면서 중국의 관광객들을 이끌고 조선의 명승고적들을 찾아다니는 사람들도 있고 교육의 제1선에 뿌리를 박고 중국어를 잘 하는 수많은 청년인재들을 키워내고있는 사람들도 있으며 경제분야에 투신하면서 중조경제무역협조를 위하여 다리를 놓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나는 조선에 온 후 사업하는 과정에 평양외국어대학을 졸업한 당신들의 우수한 선배들을 적지않게 만나보았는데 그들은 외교부문의 관건적인 초소에서 직접 두 나라의 고위급래왕과 정책소통에 참가하여 중조관계발전을 추동하는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있습니다.
멀리 미래를 내다보면 앞으로 쌍방사이의 교류와 협조가 날로 긴밀히 진행되는데 따라 두 나라 언어를 잘 알고 서로의 실정에 익숙된 인재들에 대한 수요도 더욱 절박해질것입니다. 오늘 《중국어교량》경연에서 당신들이 얻은 모든 수확은 미래의 중조협조의 중요한 추동력으로 될것이며 쌍무관계에서 끊임없는 생기가 넘치도록 추동하여 학생들이 인생의 꿈과 자신에 대한 가치를 실현하는데 보다 많은 가능성을 더해주게 될것입니다.
선생님들과 학생동무들:
오늘의 경연은 비록 막을 내리지만 당신들과 중국어의 이야기, 중국과의 련계는 이자 금방 시작되였습니다. 《중조친선의 노래》에도 있듯이 《우리는 위대한 친선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공동의 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그래서 우리를 더욱 굳게 단결시키고있습니다.》 당신들은 행운의 세대입니다. 시대의 진보는 당신들에게 인생의 기회를 가져다주고 중조친선은 당신들에게 발전의 지지점을 마련해줄것입니다. 방금 여러 경연참가자들이 주제말하기경연과 현장에서 지운 시에서 이야기한바와 같이 당신들이 오늘의 경연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하여 아름다운 청춘시절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여 《<중국문제전문가>가 되고》 《마음을 합쳐 친선의 다리를 공동으로 건설하여》 중조관계가 끊임없이 발전하도록 추동함으로써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행복을 마련해주기 바랍니다.
끝으로 이번 경연에 참가한 모든 참가자들을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선생님들이 훌륭한 제자들을 더 많이 키워내기를 축원합니다. 평양외국어대학의 운영이 더 잘 되기를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